에버랜드 장미축제 기간 '국내 최초 꽃축제' 40년 동안 8000만 송이 장미꽃 피고 6000만 명 다녀간 그 축제 올해는 티파티로 즐겨요

1980년대 한창 경제 성장을 하느라 바빴던 그 시절에 국내에서 최초로 꽃 축제를 개최한 곳이 있습니다. 바로 에버랜드 장미축제인데요. 1985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하는 동안 8000만 송이 장미꽃을 피워내고 그 꽃을 보기 위해 자그마치 6000만 명이 다녀갔다고 합니다. 40주년을 맞아 올해는 가든파티 형식으로 열리는 에버랜드 장미축제에서 300만 송이 장미와 티파티를 즐겨보세요.

 

 

 

 

전국 장미 명소에서 열리는 장미축제에 대한 정보도 함께 알아보시고 다양한 장미축제 만나보세요.

 

 

 

에버랜드 장미축제의 시작은?

국내 최초의 꽃축제로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하는 에버랜드 장미축제는 1985년 처음 시작되었으며, 국내에서 꽃을 매개로 한 여가 문화의 시초였습니다.

 

에버랜드가 장미를 처음 식재한 것은 축제가 열리기 훨씬 이전으로 1976년 '자연농원'을 개장하면서 장미원(지금의 로즈가든)에 122품종 3500그루의 장미를 심었습니다. 

 

이후 100년 남짓한 기간 동안 150품종 5000그루로 늘어나면서 1985년 6월 장미축제가 처음 열렸습니다. 에버랜드가 많은 꽃 중에서 장미를 선택한 것은 설문조사에서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꽃이 장미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에버랜드 장미축제는 해마다 누적 기록을 경신하며 40년 동안 총 8000만 송이의 장미꽃을 선보이고 6000만 명의 누적 방문객이 다녀갈 정도로 우리나라 대표 축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이번 장미축제에서는 에버랜드가 자체 개발한 장미품종인 '에버로즈'를 비롯해 전 세계 720품종 300만 송이의 장미과 아름다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에버랜드 장미축제장을 방문한다면 에버랜드가 개발한 품종 중에서 '퍼퓸 에버스케이프'를 꼭 찾아보길 권합니다. 강한 향과 화려한 색깔이 특징으로 2022년 일본 기후현에서 열린 국제장미콘테스트에서 국산품종 중 최초로 최고상인 금상을 비롯해 4개 부분을 석권하며 그해 세계 최고 장미로 인정받은 으뜸 장미입니다.

 

2025년 에버랜드 장미축제 로로티

✔️ 기간 : 2025. 5. 16.(금) ~ 6. 15.(일)

✔️ 장소 : 에버랜드 로즈가든

✔️ 입장료 

구분	대딘/청소년 (원)	소인/경로 (원)
시즌A	62,000	52,000
시즌B	52,000	42,000
시즌C	46,000	36,000
시즌D	68,000	58,000

에버랜드는 시즌별로 입장료가 달라집니다. 정확한 가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시즌 캘린더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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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는 40주년을 맞아 한 달 동안 새로운 개념의 장미축제 '로즈가든 로열 하이티(로로티)'로 개최합니다. 로로티는 720품종 300만 송이의 장미가 만발하는 로즈가든에서 한 달 동안 티파티를 연다는 콘셉트로 유명 아티스트 또는 브랜드와 협업해 예술적으로 장미정원을 꾸몄으며, 애프터눈 티와 디저트 등 먹거리는 물론 놀 거리와 살 거리를 대폭 강화했습니다. 

 

지금까지 축제가 장미꽃에만 중점을 뒀다면 올해는 장미꽃과 차(茶), 문화, 예술콘텐츠 등을 한 곳에서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에버랜드 장미축제 어떻게 즐길까?!

🔸 300만 송이 장미와 사막여우 스토리... 그리고 장미성

올해 에버랜드 장미축제는 사막여우를 중심으로 홍학, 나비, 열쇠 등이 등장하는 신비로운 판타지 세계관을 만들어 축제를 즐기는 전 과정에서 감성적인 스토리라인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사막여우 ‘도나 D. 로지’는 에버랜드의 마스코트 중 하나인 사막여우 도나를 재해석한 축제의 주인공으로, 장미를 사랑하고 로즈가든을 지키는 수호자이자 로자리안(Rosarian·장미전문가)으로 세계관이 설정돼 동화 같은 이야기를 이끌어갑니다.

 

4개의 테마정원으로 구성된 로즈가든 정원마다 키네틱아트, 증강현실(AR), 미러룸 등 다채로운 장미 체험 콘텐츠와 연출 공간이 마련돼 있어 사막여우의 일상에 따른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으며 다리아송, 갑빠오, 부원 등과 협업한 사막여우, 홍학 조형물과 예술 작품도 곳곳에 설치하여 화려한 장미에 예술적 감성을 더했습니다.

로즈가든의 상징과 같은 장미성은 수많은 글로벌 브랜드를 매혹시킨 일러스트 작가 다리아송이 그린 섬세한 드로잉으로 파사드를 연출했으며, 그동안 일반에 거의 공개되지 않았던 로즈가든 2층 실내도 그래픽과 포토존, 굿즈 소품 등으로 다채롭게 연출했습니다.

 

또한 장미성 위에는 입체적으로 표현한 초대형 사막여우 조형물이 설치돼 시그니처 포토스팟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뿐만 아니라 에버랜드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로즈가든까지 이동하는 동선을 따라 재치있는 조형물과 사인물을 통해 축제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고, 사막여우 연기자가 로즈가든에 등장해 방문객들과 사진을 찍고 일몰시간에 점등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현장 이벤트도 풍성하게 진행됩니다.

 

 

🔸 장미향 속에서 즐기는 애프터눈 티

'로로티'라는 이번 축제 콘셉트에 맞게 먹거리와 궂즈 등이 풍성하게 준비돼 있습니다. 

 

로즈가든 바로 옆에 자리한 '쿠치나마리오' 레스토랑에서는 유럽 스타일의 오후 티 타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장미 브라우니, 로즈 컵케이크 등 9종류의 디저트가 놓인 2단 플레이트와 티 메뉴가 구성된 애프터눈 티 세트를 이번 축제 콘셉트에 맞게 새롭게 선보이며, 메뉴 종류를 간소화한 스몰 티 세트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모든 티 메뉴는 영국 왕실 홍차 브랜드 포트넘앤메이슨에서 원하는 차를 선택할 수 있고, 250년 전통 덴마크 왕실 도자기 브랜드 로얄코펜하겐의 코랄 컬러 티웨어 세트에 담겨 제공돼 맛과 고급스러움을 다 누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상큼한 레드베리 티에 장미꽃 모양 얼음과 식용 장미를 더한 로즈베리 아이스티, 핑크빛 로로티 하트 추로스 등 축제 시그니처 메뉴도 쿠치나마리오와 로즈가든 스낵 부스 등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쿠치나마리오 레스토랑 한쪽 홀에는 가드닝 소품 편집숍 그린무어, 수제 비누숍 한아조 등 최근 핫한 브랜드 팝업스토어가 열려 다양한 굿즈들을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한 축제 개막과 함께 메모리얼숍, 그랜드엠포리엄 등 에버랜드 상품점에서는 70여 종의 에버랜드 로로티 굿즈를 새롭게 선보입니다. 

 

사막여우 '도나 D. 로지'는 3가지 콘셉트 인형으로 출시돼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사막여우, 홍학, 열쇠 등 축제 스토리를 완성하는 6개 주요 요소별로 귀엽고 앙증맞은 키홀더 참(charm)이 출시됩니다.

 

또한 유리컵, 양말, 우산 등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굿즈부터 바이그레이, 그레이쥬스, 달작업실 등 외부 브랜드와 협업한 굿즈부터 다양한 에버랜드 로로티 굿즈가 출시돼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 로로티 키즈 아틀리에 - 이큐브스쿨 원데이클래스

에버랜드 장미축제 40주년을 맞아 새롭게 변신한 에버랜드 장미원으로 떠나는 예술 모험!

- 에버랜드 로로티의 스토리를 들으며 장미원을 탐방하고

- 장미꽃의 구조를 알아보고 해부하여 관찰하고

- 에버랜드의 장미 '에버로즈'를 이용한 로즈 아트를 경험하고

- 로로티 캐슬 키트로 만드는 나만의 장미원을 만들어 보세요.

 

 

 

📢 에버랜드 로로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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