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이팝나무 명소 밀양댐 생태공원 가는길 이팝나무길 5월 드라이브 코스 추천

밀양 이팝나무 명소하면 위양지를 많이들 생각하실 텐데요.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드라이브로 즐기기 좋은 밀양 이팝나무 명소를 소개합니다. 바로 밀양 평리산 대추정보화 마을을 거쳐 밀양댐 생태공원으로 가는 길입니다. 

오늘 여행의 최초 목적지는 밀양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이팝나무 명소로 유명한 밀양 위양지였습니다. 이팝나무 명소답게 평일에도 방문한 사람들 많았는데요. 아직 꽃이 만개하지는 않아 조금 아쉬웠더랬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밀양댐 생태공원 가는 길에도 이팝나무길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 같아 무작정 찾았습니다.

 

 

 

밀양댐 생태공원 가는 길 이팝나무

방문일 : 2025년 4월 30일(수)
주소 : 경남 밀양시 단장면 고례리 1759-2 밀양댐 생태공원

가는 길은 '밀양댐 생태공원'으로 검색하면 됩니다. 밀양 위양지에서는 30~4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이 길은 밀양 평리산 대추정보화마을을 거쳐 밀양댐 생태공원까지 가는 길로, 단장면 범도리 범도교에서 밀양댐 생태공원 간 약 4km에 이르는 코스입니다. 매년 5월 이면 이팝나무 가로수가 새하얀 꽃을 피워 장관을 이루는 길입니다.

도로 양쪽으로 심어진 이팝나무들이 하안 꽃을 피우며 아름다운 길을 만들었습니다. 길 중간중간 만개해 새하얗게 꽃을 피운 이팝나무도 보였지만 대체적으로 꽃이 활짝 피지 않은 모습입니다.

5월 연휴 기간 방문한다면 풍성하게 피어난 이팝나무 꽃이 완벽한 꽃터널을 이루는 풍경을 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참고로 4월 30일 방문했습니다. 

 

 

밀양댐 생태공원 가는 길의 가장 아쉬운 점은 주차공간이 없다는 것입니다. 길 옆으로 나무데크길이 조성된 곳도 있었지만 주차할 공간이.... 주차장은 아니었지만 차를 잠시 세울 공간이 있어서 내려서 얼른 사진만 몇 장 찍었습니다. 

 

이 길의 이팝나무는 꽃들이 모두 위쪽으로 피어 있어 굳이 내려서 사진 찍기보다는 천천히 드라이브하며 즐기는 것이 더 좋았습니다. 사진에는 영 똥손인지라...ㅠㅠ

밀양댐 생태공원 가는 길의 이팝나무길은 새하얀 이팝나무를 배경으로 예쁜 사진 남기고 싶은 사람보다는 한적한 도로를 따라 천천히 달리며 드라이브하고 싶은 분에게 추천합니다.

 

특히 평일이라 그런지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차량 통행도 거의 없어서 천천히 드라이브하며 꽃구경 하기 좋았습니다.

이팝나무꽃 핀 도로를 달려 밀양댐 생태공원에 도착하면 보랏빛 등나무꽃을 만날 수 있습니다. 5월 새하얀 꽃길 따라 드라이브도 즐기고, 드라이브 끝에는 또 다른 보랏빛 꽃이 반겨주는 밀양댐 생태공원 꼭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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