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악양생태공원 샤스타데이지 여행 볼 때마다 반하는 풍경

함안은 요즘 봄꽃으로 들썩이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핫한 곳 중 하나가 바로 악양생태공원인데요. 몇 주 전부터 샤스타데이지가 만개했다는 소식에 어물쩡거리다 꽃 다 질까 봐 마음이 급해져 후다닥 다녀왔습니다. 

 

악양생태공원은 앞에는 남강이 흐르는 산기슭에 위치해 있어 시내와는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사계절 다양한 꽃들이 피어나며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경남의 꽃 여행지 명소입니다.

 

5월의 악양생태공원은 금잔디가 예쁘게 피었다 지고 하양 샤스타데이지와 노란 금계국, 그리고 파란색 수레국화를 감상할 수 있어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방문객들이 많았습니다.

 

 

반응형

 

주차장은 악양생태공원 차량으로 진입하다 보면 오른쪽에 위치해 있으며 바로 보여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사람들 많이 방문하는 시즌에는 주차안내 하시는 분 계셔서 안내에 따르면 됩니다. 평일 오후 방문이라 어려움 없이 주차했습니다. 

악양생태공원에서 샤스타데이지 군락지가 있는 곳은 공원 입구에서 조금 안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뚝방길을 따라 걸으며 수레국화와 금계국을 먼저 감상하거나, 저수지 방향에서 저수지에 핀 금계국을 먼저 감상하고 길을 따라오셔도 됩니다. 

 

잘 모르실 때는 위 사진의 소방헬기가 있는 곳으로 방향을 정하면 됩니다. 소방헬기 바로 뒤 쪽에 새하얀 풍경 펼쳐지는 샤스타데이지 군락지 있습니다.

몇 주 전부터 만개한 샤스타데이지가 하얀 눈밭 같은 풍경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곳은 벌써 3번째 방문인데요. 볼 때마다 반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어른 허리까지 오는 큰 키에 빼곡히 피어난 샤스타데이지! 인생사진 명소로 유명세를 탈만 합니다.

2년 만에 방문했더니 새로운 포토존이 생겼습니다. 평일임에도 줄 서서 사진 찍어야 할 정도로 인기 많았습니다. 샤스타데이지 군락지에서 이 근처가 제일 사람들 많았습니다. 

그리고 2년 전보다 샤스타데이지 군락지 면적도 더 넓어졌어요. 노란 파라솔이 있는 이 쪽은 2년 전에는 없었는데 새로 조성되었나 봅니다. 사실 꽃도 풍성하고 주변 경치도 예뻐서 만족했지만 규모가 조금 아쉬웠는데, 이렇게 면적까지 넓어져 너무 좋았습니다.

꽃밭 사이로 길이 있어서 굳이 꽃을 훼손하며 들어가서 사진을 찍지 않아도 꽃으로 둘러싸인 듯한 풍성한 사진 찍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훼손된 꽃이 없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샤스타데이지가 만개하고도 시간이 조금 흘러서 혹시 꽃이 시들지나 않았을까 하는 마음에 서둘러 방문했는데 다행히 싱싱한 풍경을 유지하고 있는 샤스타데이지입니다.

어느 방향으로 찍어도 사진에 꽝인 사람도 풍성한 샤스타데이지 사진 찍을 수 있는 곳, 함안 악양생태공원 샤스타데이지 군락지입니다. 

 

5월 꽃구경 생각하고 계신다면 함안 악양생태공원 적극 추천합니다. 만개한 샤스타데이지에 만개을 앞두고 있는 금계국, 그리고 만개시기는 조금 지났지만 아직 아름다운 풍경 감상할 수 있는 수레국화까지.

 

방문할 때는 모자나 양산 준비 해 주세요. 너무 더웠습니다. 방문한 날에는 쨍한 날씨도 흐린 날씨도 아니었는데 후덥지근하니 더워 갈증 엄청 느꼈고 땀도 많이 흘렀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인 정보를 조금 보태자면 악양생태공원 앞을 흐르는 남강 건너편에 넓디넓은 꽃양귀비 꽃밭이 광활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꼭 함께 방문해 보세요. 악양생태공원에서 찍은 함안 뚝방꽃단지 사진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은 일부로 이 보다 더 넓은 규모의 꽃양귀비 꽃밭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사진이 예술이 되는 경남 가볼만한곳 베스트10 봄꽃 사진 명소

경남 가볼만한곳 거창 창포원 4계절 매력이 펼쳐지는 여행지

인생샷 건질 수 있는 전국 샤스타데이지 명소 여행하기 좋은 곳 5

보랏빛으로 물드는 풍경 전국 라벤더 명소 여행지 6곳

수국 여행하기 좋은 곳 6 몽실몽실 핀 수국과 인생사진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