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월출산 국화축제 일정 낮과 밤 두 배로 즐기는 국화향연

수려한 월출산의 기암괴석을 배경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 중 하나인 국화축제가 개최됩니다. 올해 월출산 국화축제는 짙은 가을의 정취와 국화 향기가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풍경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낮과 밤을 모두 아우르는 주요 볼거리와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그리고 실용적인 방문 팁까지 알아보고 잊을 수 없는 가을의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다양한 국화 풍경을 마주할 수 있는 전국 국화축제에 대한 정보도 함께 알아보세요.

 

 

 

2025 월출산 국화축제 기본정보 

월출산 국화축제는 매년 가을, 국화의 개화 시기에 맞춰 영암군에서 주관하는 대규모 행사입니다. 이 축제는 단순히 국화를 관람하는 것을 넘어, 월출산의 웅장한 자연경관과 지역 문화가 결합된 복합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구분	세부 내용
축제 기간	2025년 10월 30일(목)부터 11월 16일(일)까지
장소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기찬랜드로 19-10, 월출산 기찬랜드 일원
입장료	무료
주요 프로그램	국화 전시, 분재 및 조형물 전시, 야간 경관 조명, 체험 행사

 

 

국화의 낮과 빛의 밤: 주요 전시 및 볼거리 

월출산 국화축제의 가장 큰 매력은 낮과 밤이 완전히 다른 분위기로 관광객을 맞이한다는 점입니다. 낮에는 1억 송이에 달하는 국화가 뿜어내는 짙은 향기와 다채로운 색감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축제장 곳곳에는 월출산의 명물인 구름다리 조형물이나 지역적 특징을 담은 분재 및 조형물 전시가 화려하게 펼쳐집니다.

 

• 국화 분화 전시: 27종, 약 24만여 점의 국화 분화 작품들이 축제장을 수놓으며, 수준 높은 분재 작품들 또한 감상할 수 있습니다.
• 대형 국화 조형물: 월출산의 전경을 배경으로 설치된 대형 국화 조형물과 함께, 고려 첨성대, 월출산 마애여래좌상 등 영암의 문화유산을 재해석한 작품들이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 야간 경관 조명: 해가 지면 '국화의 빛으로 가을을 밝혀라'라는 주제에 맞춰 기찬랜드 일대가 환상적인 빛의 공간으로 변신합니다. 일루미네이션으로 꾸며진 '달빛계곡'과 '월출산 오로라' 등은 초현실적인 가을밤의 낭만을 연출합니다.

 

가을 낭만 가득! 놓치지 말아야 할 체험 프로그램 

월출산 국화축제는 단순 관람을 넘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를 풍성하게 마련합니다. 특히 지역의 청정 생태와 연계된 프로그램들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주요 참여 프로그램 목록 📝

1. 국화 나비의 향연: 영암 곤충박물관에서 기른 나비를 개막식 때 날리는 특별한 생태 퍼포먼스가 펼쳐집니다.
2. 기찬묏길 걷기대회: 남도의 아름다운 자연 길을 걸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는 걷기 행사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3. 정원 캠프닉 국캉스: 국화밭 주변에서 피크닉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 휴식 공간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4. 지역 예술인 체험: 원목 우드버닝 체험존 등 지역 예술인 단체가 참여하는 다양한 공예 및 문화 체험이 운영됩니다.

이 외에도 지역 문화예술단체들의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과 거리 공연이 축제 기간 내내 펼쳐져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합니다. 특히 주말에는 영암 전통춤 교류전 등의 특별한 무대가 마련되므로, 상세 프로그램 일정표를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유용합니다.

 

축제를 200% 즐기는 실용 가이드 

⚠️ 주의하세요! 야간 방문 시 유의 사항
야간 경관 조명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됩니다. 야간에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으므로, 겉옷을 준비하고, 조명이 잘 되어 있지만 안전을 위해 보행에 주의해야 합니다.

축제장 내에는 영암 향토음식 판매관, 농특산물 판매 부스, '굿화찻집', '국화빵집' 등의 다양한 푸드존이 운영됩니다. 영암의 신선한 농특산물과 향토 음식을 맛보며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즐기시기 바랍니다. 특히 축제 공식 판매 부스를 이용하시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됩니다.

 

영암 단풍명소 

✅ 월출산 국립공원

영암을 대표하는 명산으로,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가을 단풍이 절경을 이룹니다. 등산 코스를 따라 단풍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월출산 조각공원이나 천황자연관찰로는 가볍게 산책하며 단풍을 즐기기 좋습니다.

 

✅ 백룡산 숲길

덕진면에서 신북면으로 이어지는 걷기 좋은 숲길로, 오색으로 물든 단풍나무가 멋진 가을 풍경을 선사하여 '가을철 걷고 싶은 숲길'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 기찬묏길

월출산 기슭을 따라 조성된 걷기 길로, 총 33km에 달하는 구간이 있으며 가을철 단풍이 아름답습니다. 월출산의 정기를 받으며 산책할 수 있는 남도의 명품 걷기길입니다.

 이 외에도 도갑사 역시 월출산 서쪽에 위치한 사찰로, 가을 단풍 명소로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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