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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동해 해파랑길 33코스 탁 트인 바다와 함께 힐링하는 코스

by 여행가는 하마 2024.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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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을 따라 걷는 해파랑길 50개 코스 중 탁 트인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파도소로 힐링할 수 있는 동해시 해파랑길 33코스를 소개합니다.

추암해변한섬해변
추암해변 / 한섬해변

 

 

 

 

 

해파랑길의 시작점 부산 해파랑길 1코스에 대한 정보도 함께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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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 33코스

코스

 

● 코스 : 추암해변 → 동해역 → 한섬해변 입구 → 묵호역 입구
● 길이 : 13.6km
● 소요시간 : 4시간 30분
● 난이도 : 쉬움
● 스탬프함 위치 : 동해시 추암동 468-1 부근 (추암역 오징어해우소 옆)

 

해파랑길 33코스는 동해 구간에 속하며 추암해변에서 시작해 동해역과 한섬해변을 거쳐 묵호역 입구에 이르는 코스입니다. 동해시내에 잘 조성된 산책로와 정감이 넘치는 옛 역사의 추억을 느끼며 해변길을 따라 이어진 해안절벽과 바위섬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코스입니다.

 

🔸 관광 포인트

- 촛대바위와 형제바위, 해암정이 절경을 만드는 추암해변

- 신라 51대 진성여왕의 셋째 딸 선황공주의 전설이 서린 감추사와 감추해변

- 동해안의 해안선을 달리는 바다열차를 탈 수 있는 동해역

 

🔸 교통안내

• 시점 : 강원도 동해시 추암동 468-1

  - 대중교통 : 삼척종합버스터미널에서 11-1번 버스 이용, 증산 정류장 하차

 

• 종점 : 강원도 동해시 발한동 37-7

  - 대중교통 : 동해시종합버스터미널에서 21-3, 154번 버스 이용, 동해프라자 하차

 

🔸 해파랑길 33코스 tip

- 추암해변, 동해역, 한섬해변, 묵호역 등지에 화장실, 매점 이용 가능

- 출발지인 추암역에서 묵호역까지 열차 이동 가능

 

 

해파랑길 33코스 이야기

✅ 추암해변

 추암해변 추암해변1

 

 

추암해변은 애국가 첫 소절의 배경 화면으로 등장하는 촛대바위와 형제바위로 유명한 곳입니다.

전망대 위에 올라 촛대바위와 형제바위 그리고 맑고 투명한 동해바다를 감상해 보세요. 촛대바위 위의 출렁다리를 건너며 아찔한 스릴과 푸른바다 그리고 해안절벽이 만들어 내는 감탄사 절로 나오는 풍경도 담아 보시고 추암해수욕장의 해변을 거닐어 봐도 좋겠습니다.

 

✅ 전천생활체육공원

전천생활체육공원 전천생활체육공원 1

 

전천생활체육공원은 해파랑길 33코스 중에서 유일하게 바다가 없는 구간입니다. 바다가 없는 대신 녹음이 우거진 나무와 풀과 꽃들이 주는 싱그러움과 곳곳에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벤치가 잘 마련되어 있고 나무가 만들어 주는 그늘도 많아 바람을 쐬며 땀을 식히기 좋은 코스입니다.

 

✅ 감추해변, 감추사

감추해변감추사1

 

한섬해변을 가기 전에 만나는 감추해변은 자그마한 해변이지만 바닷가 바로 옆에 자리한 신비한 사찰 감추사를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감추사는 신라 진평왕의 셋째 딸인 선화공주가 병에 걸려 낮지 않자 지명 법사의 권유에 따라 지은 사찰이라고 합니다.

 

감추해변과 감추사는 아담하지만 동해를 바라보는 탁 트인 멋진 풍광을 만끽할 수 있으며 사찰이 주는 사색의 시간을 가지며 잠시 쉬어가기 좋은 곳입니다.

 

 

✅ 한섬해변

한섬해변 한섬해변 1

 

한섬해변 해파랑길 33코스 중 가장 최고의 장소로 많은 분들이 꼽는 곳입니다. '행복한 섬길'은 부서지는 파도소리와 상쾌한 바람 그리고 반짝이는 윤슬까지 해변을 따라 걷는 내내 이름처럼 행복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한섬몽돌해변한섬몽돌해변

 

아름다운 한섬해수욕장을 지나 전망대가 있는 데크 쪽으로 가면 몽글몽글 몽돌이 있는 '한섬몽돌해변'을 만날 수 있습니다. 돌 사이로 파도가 밀려올 때마다 몽돌이 서로 부딪히며 내는 소리를 무심히 듣고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멍 때리기 좋습니다.

 

  📌 한섬 해변의 100m 구간 동안 이어지는 리드미컬 게이트 산책로에선 조명과 빛 그리고 음악이 어우러지는 야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리드미컬  게이트 점등시간 : 매일 18:00~21:00)

 

✅ 묵호역, 논골담길

논골담길논골담길1

 

해파랑길 33코스의 마지막 도착지 묵호역에서는 도보로 15분 거리에 있는 동해의 대표 관광지 논골담길도 방문해 보세요.

논골담길은 1941년 개항된 묵호항의 역사와 마을 사람들 삶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간직한 감성스토리 마을로 예쁘고 독특한 카페들이 많아 마지막 코스로 잠시 쉬어가기 좋은 곳입니다.

 

묵호항이 활발했던 시절에는 "거리의 개들도 만 원짜리 지폐를 물고 다닌다"라는 농담이 있을 정도로 논골마을은 잘 사는 동네였지만, 산업이 쇠퇴하면서 활기를 잃은 마을을 살리기 위해 주민들이 묵호의 이야기를 벽화로 그리면서 유명한 관광지가 되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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