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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울산 해파랑길 8코스 트레킹코스 숲길과 바닷길이 함께하는 코스

by 여행가는 하마 2024.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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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을 따라 걷는 해파랑길 50개 코스 중 숲길과 바닷길을 다 걸을 수 있는 울산 해파랑길 8코스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숲과 바다, 울산의 대표적인 명소도 포함된 해파랑길 8코스로 트레킹 여행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대왕암공원
대왕암공원

 

 

 

 

동해안의 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해파랑길 50코스에 대한 정보도 함께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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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 8코스

코스

● 코스 : 염포산입구 → 울산대표전망대 → 방어진항 → 애왕암공원 → 일산해변입구

● 길이 : 12.4lm

● 소요시간 : 4시간 30분

● 난이도 : 보통

 

해파랑길 8코스는 울진 구간에 속하며 울산 북구 염포동삼거리에서 출발해 울산대교와 방어진항, 대왕암공원을 거쳐 일산 해변에 이르는 구간입니다. 솔마루 길과 염포산 숲길, 항구와 해안을 두루 잇는 길로 내륙과 해안길이 적절히 섞인 코스입니다. 

 

🔸 관광 포인트

- 대한민국 대표 조선소와 항구 전경을 볼 수 있는 염포산 울산대교 전망대

- 울산만 밖에 있는 항구로 고기 잡기 이벤트, 수산물 경매 시범 등 볼거리가 많은 방어진항

- 우리나라 세 번째 등대 울기등대, 기암괴석 대왕암과 15,000그루 해송이 어우러진 대왕암공원

- 번화한 관광지로 숙박, 식당 등 편의 시설이 많아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일산 해변

 

🔸 스탬프함 위치

울산 북구 방어진순환도로 1391 부근 (염포산 입구 SK주유소 옆)

 

🔸 트레킹 tip

일부 구간에는 그늘이 없어요! 모자, 선글라스, 물 등을 미리 준비해 주세요.

- 걷는 코스 중 산길과 도로가 있으니, 안전에 유의하세요.

 

 

울산 여행 명소를 편하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는 울산시티투어버스에 대한 정보도 함께 알아보세요.

 

 

 

해파랑길 8코스 트레킹

✴️ 염포산

염포산염포산1

 

 

해파랑길 8코스의 시작점인 염포산은 해발 200m 정도로 가볍게 오르기 좋아 근처 주민들도 즐겨 찾는 운동코스입니다. 염포산 구간은 적당한 경사의 오솔길로 울창한 나무가 그늘을 만들어줘 더운 여름에도 걷기 좋은 곳입으로 좁다란 산길을 지나 정상을 넘으면 탁 트인 숲길이 나옵니다.

 

✴️ 울산대교전망대 

울산대교 전망대 울산대교 전망대 1

 

숲길은 울산대교전망대까지 이어집니다. 울산대표는 1,800m의 현수교로 전망대에서 울산대교아 함께 바다와 산, 산업단지가 한눈에 들어와 최고의 바다뷰를 즐길 수 있습니다.

 

3층은 실내 전망대에서는 증강현실을 활용한 재미있는 풍경을 즐길 수 있고, 4층의 옥외 전망대는 바람을 맞으며 막힘없는 풍경을 누릴 수 있습니다.

 

✴️ 방어진항

방어진항방어진항

 

 

방어진항은 90년대 초반에 번성했던 동해안 최대의 항구로 호를 그리는 방어진항의 길을 따라 바닷가를 걷다 보면 해파랑길 8코스의 포토존 SEULDO 조형물을 찾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부턴 울산의 인생샷 명소 중 한 곳인 슬도가 방어진항과 이어집니다. 슬도는 섬 전체에 구멍이 난 탓에 파도가 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나서 슬도로 불리게 되었으며 항구로 들어오는 파도를 막아줘 방어진항의 바다는 항상 잔잔하다고 합니다.

 

✴️ 대왕암공원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방어진항에서 슬도를 지나면 깊고 푸른 동해바다 옆으로 대왕암으로 가는 해안 산책로가 이어집니다. 대왕암공원으로 가는 길 내내 오른쪽에는 바다가 펼쳐지고 대부분이 평지라 바다 풍경을 즐기며 느긋하게 걷기 좋은 구간입니다.

 

1만 5천 그루의 해송이 빼곡한 소나무 숲길의 그늘에 잠시 휴식을 취하고 길이 303m, 높이 42.55m에 달하는 대왕암공원의 명물 출렁다리에서 스릴을 만끽해 보세요. 

 

    📌Tip : 출렁다리는 입구에서 들오는 방향으로 일방통행으로만 이용가능합니다. 출렁다리를 건너보고 싶다면 일산해수욕장에서 코스를 시작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 일산해변

일산해변일산해변

 

바다 옆으로 절벽처럼 솟은 기암괴석을 따라 오르락내리락 걷다 보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바다의 모습의 일산해변을 마주하게 됩니다.

 

해파랑길 8코스의 마지막 코스인 일산해변은 통일신라시대에 왕들이 일산해수욕장의 앞바다를 보며 풍류를 즐겼던 곳이라 하니 왕이 된 기분으로 바다를 즐겨봐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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