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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구례 산수유축제 산수유마을 풍경과 포토존 주차정보

by 여행가는 하마 2024.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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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하게 불어오는 봄바람 타고 구례 산수유축제 다녀왔어요. 좁쌀처럼 작은 꽃망울이 활짝 피어 온 동네를 노랗게 물들인 구례 산동 산수유마을의 산수유축제 풍경 함께 공유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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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코스 : 제2주차장 → 산수유 수석공원(도보) → 산수유 사랑공원(도보)  → 반곡마을(차량 이동) → 상위마을(차량 이동)

 

 

구례 산수유축제는 3월 9일부터 시작하여 3월 17일이면 막을 내립니다.

축제가 끝난다고 해서 꽃이 다 지는 것은 아니잖아요.  축제가 끝난 후 방문한다면 조금 더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롭게 산수유와 함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차장

 

교통혼잡을 피해 3월 15일 금요일 평일에 방문했습니다. 차량은 행사장 주변에서 조금 정체되었지만 주차는 불편함 없이 할 수 있었습니다.

 

제2주차장
제2주차장 중 한 곳

 

구례 산수유마을 주차장은 주행사장과 산수유수석공원이 있는 제2주차장이 차량도 넉넉하게 주차할 수 있고 산수유 군락지와도 가까워서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축제 기간에는 그만큼 주차하기 어려울 수 있어요. 

제2주차장 아니라도 갓길에 주차할 수 있고 규모가 작지만 주차장이 곳곳에 있으니 이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3월 16일(토)과 17일(일) 방문하신다면 지리산온천랜드 근처 주차장에 주차 후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축제장으로 갈 수 있습니다. 

 

산수유 풍경

<산수유 수석공원>

 

산수유 수석공원은 산수유 가득한 풍경을 감상하기에 제일 좋은 곳입니다. 공원 가득 산수유나무가 싶어져 있어 바람이 살짝 풀어오면 노란 물결 출렁이는 파도를 보는 것 같은 산수유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전망대 위에 올라가면 수석공원 가득 피어난 산수유를 360도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전망대 자체가 좋은 포토존이 되는 산수유수석공원입니다.

 

 

산수유수석공원에는 포토존이 많아서 사진 찍기에 좋아요.

 

 

 

돌담길에 피어난 산수유와 산수유나무의 앙상한 가지가 겨울과 봄이 함께 있는 것 같은 풍경을 보여줍니다.

 

 

노란 산유와 인공 폭포의 물줄기가 따스한 봄날에 시원한 여름풍경을 더해줍니다.

 

 

산수유 수석공원에서 산수유 사랑공원으로 가는 길목에 만난 사랑교 풍경입니다. 사랑교에 외로이 서있는 소나무라니 조금은 아이러니합니다. 혹시 소나무도 사랑교를 지나 자기에게 올 짝을 기다리고 있는 것일까요?!

 

산수유 사랑공원

 

산수유 사랑공원은 산수유 수석공원 맞은편 산수유문화관 뒤쪽 언덕 위에 있어서 걸어서 이동했습니다.

 

 

사랑공원의 메인 포토존 하트모양의 화단과 노란 산수유 조형물을 함께 찍어봅니다. 작년 방문에서는 하트 모양의 화단이 풍성했던 것 같은데 조금 아쉽네요.

 

 

대형 산수유 조형물은 산수유마을로 오는 길에서부터 보이는 이곳의 상징과도 같은 곳이라 인증사진은 필수인 것 같습니다.

 

 

사랑공원답게 들어오는 입구부터 하트모양이더니 유달리 하트모양의 포토존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산수유 사랑공원의 전망대에 올라가 봅니다.

 

 

전망대 위에서 시원한 바람과 함께 평촌마을, 반곡마을 등 산수유마을 풍경을 다 볼 수 있어요.

 

 

우리가 주차한 제2 주차장과 축제장 풍경입니다.

 

 

사랑공원 안에 있는 작은 공원에서도 사진 찍기 좋아요.

 

반곡마을

 

반곡마을은 차량을 이용해 이동했습니다. 사랑공원에서 15~20분 정도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지만 다음 행선지가 차량으로 이동해야 하는 거리라서 차를 이용해 이동했습니다.

 

 

반곡마을에 주차장 있지만 규모가 작아서 길가에 주차하는 차량 많아요.

 

 

이곳 반곡마을은 넙적 바위가 많아 그 위에서 예쁜 사진을 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산수유마을에서 빠지지 않고 방문하는 곳입니다.

 

 

마을 앞으로 흐르는 서시천의 다리 대음교의 위쪽과 아래쪽에 넓고 평평한 바위가 있어서 사진 찍기 좋아요.

 

 

대음교 아래쪽 서시천의 풍경입니다. 역광이라 산수유가 예쁘게 담기지 않은 것도 있지만 산수유꽃이 작년에 비해 풍성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참고로 소환한 작년 3월 20일 방문 때 찍은 대음교 아래쪽 서시천의 산수유 풍경입니다. 

올해는 아직 덜 핀 것인지 지고 있는 것인지...

 

 

 

대음교 위쪽 서시천의 산수유입니다.

 

 

서시천 꽃담길 따라 걸어보지만 올해 만난 산수유마을의 산수유는 작년 3월 20일에 방문했을 때보다 꽃색도 선명하지 않고 꽃도 풍성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올해 봄꽃이 일찍 필 것이라더니 정말 일찍 피고 꽃이 지고 있는 시기라서 그런지 아님 아직 덜 핀 것인지 사진상에 산수유가 예쁘게 담기지 않습니다.

 

 

상위마을

 

상위마을은 이름처럼 산수유마을 중에서 제일 위쪽에 위치해 있어서 걸어서 방문하기에는 먼 거리입니다. 

 

 

상위마을 입구에도 주차장 있지만 마을을 지나오면 입구 쪽보다 더 넓은 상위주차장 있어요. 여기에 주차하고 상위마을의 포토존 방문하기 좋아요.

 

 

상위마을 입구에 있는 계곡 가득 산수유가 피었습니다.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수령이 아주 오래된 산수유나무들을 만나고 돌담길도 걸을 수 있지만 체력이 바닥난 저희는 작년에 걸었던 길이라 이번에는 생략했습니다.

 

 

너도나도 모두들 추억담기에 바쁜 상위마을 포토존입니다. 엄청 넓거나 하지는 않아요. 

 

 

초록 대숲과 어우러진 노란 산수유 풍경과

 

 

돌담길과 함께하는 산수유 풍경이 거의 다 인 곳이지만, 오래된 산수유나무와 이끼긴 돌들이 묘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곳입니다.

 

 

 

한 발짝 뒤에서 바라보니 상위마을 포토존의 돌담길이 더 운치 있게 담겼습니다.

 

 

상위마을 포토존에 가면 돌담길 외에도 노란 물감을 아무렇게나 뿌려놓은 듯한 빼곡한 산수유꽃 풍경도 만날 수 있습니다.

 

축제를 즐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산수유의 아름다운 풍경을 오롯이 즐기기 위해서는 축제가 끝나는 3월 17일 이후에 방문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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