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충남 공주 부여 가볼만한곳 베스트10 가을 여행지 추천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10월! 눈과 마음을 모두 만족시키는 진정한 '멋의 향연'을 선사하는 충남 공주와 부여 가볼만한곳 가을여행지를 소개합니다. 백제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공주와 부여에서 가을의 향연을 즐겨보세요.

 

 

 

다채로운 매력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10월 충남 가볼만한곳 보령과 아산 가을 여행지에 대한 정보도 함께 알아보세요.

 

 

 

공주 여행코스 - 백제의 숨결을 따라 걷는 길

공주는 백제의 수도였던 웅진으로, 도시 전체에 고즈넉한 역사의 향기가 배어 있습니다. 관람, 체험, 학습을 아우르는 공주 여행 코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풍성한 경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 미르섬

금강 신관공원 옆에 위치한 미르섬은 가을이면 드넓은 억새와 코스모스밭으로 변신하여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냅니다. 푸른 하늘 아래 펼쳐진 황금빛 억새 물결은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 유명하며, 탁 트인 공간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여유롭게 산책하거나 피크닉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입니다. 이따금씩 불어오는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가을의 정취를 온몸으로 느껴보세요.

 

 

✅ 공주한옥마을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편리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공주한옥마을은 숙박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백제 의상 입기, 전통 공예품 만들기 등 아이들을 위한 학습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직접 한옥에 머물며 온돌방의 따뜻함을 느끼고, 마당을 거닐며 고즈넉한 한옥의 멋을 온전히 경험해 보는 것도 특별한 추억이 될 것입니다.

 

✅  공산성

백제의 왕궁이 있었던 공산성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역사적인 유적지로, 가을의 붉고 노란 단풍이 성벽과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합니다.

 

성곽을 따라 걷다 보면 공주의 시내와 유유히 흐르는 금강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와 가슴이 탁 트이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관람하는 동시에 멋진 풍경을 담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 제민천

공주 구도심을 가로지르는 제민천은 아기자기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물길을 따라 걷다 보면 옛 건물들을 리모델링한 분위기 좋은 카페, 식당, 공방들이 늘어서 있어 잠시 쉬어가기에 좋습니다.

 

시끌벅적한 관광지를 벗어나 조용하고 감성적인 공간에서 공주만의 특별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제민천을 따라 걸으며 공주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발견해 보십시오.

 

✅ 백제문화제

 매년 10월 초에 공주와 부여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백제문화제는 웅장한 백제의 역사를 눈앞에서 경험하는 체험형 축제입니다. 화려한 개막식과 폐막식을 시작으로, 백제 복장을 한 배우들이 시내를 행진하는 퍼레이드, 백제 시대의 생활과 문화를 재현한 다양한 학습 및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집니다.

 

밤이 되면 공산성 성벽을 따라 펼쳐지는 미디어아트와 금강에 띄워진 황포돛배의 아름다운 야경도 놓치지 마십시오. 백제문화제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살아있는 역사 교육의 장이 되어줍니다.

 

🔸 2025 백제문화제

- 기간 : 2025. 10. 3.(금) ~ 10. 12.(일)

- 장소 : 공주시 일원(금강신관공원, 공산성, 무령왕릉과 왕릉원) / 부여군 일원(백제문화단지, 구드래, 부여 시가지)

 

👉 공주 백제문화제 홈페이지 바로가기

👉 부여 백제문화제 홈페이지 바로가기

 

 

부여 여행코스 - 황금빛 억새와 역사를 만나다

부여는 사비 시대 백제의 마지막 수도로, 넓은 평야와 유유히 흐르는 금강을 품고 있습니다. 공주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깊이 있는 역사와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산, 유적지, 관람 등 다양한 키워드를 충족하는 부여의 명소들을 소개합니다.

 

✅ 궁남지

백제 무왕이 서동요의 주인공인 서동이었다는 전설이 깃든 궁남지는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 정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꽃이 만발하는 여름도 아름답지만, 가을에는 연잎이 자리를 내어준 연못과 정교하게 꾸며진 정원, 그리고 포룡정의 조화가 더욱 돋보입니다. 가족, 친구와 함께 산책하며 연못에 비치는 정원의 모습을 감상하고, 아름다운 사진을 남기기에 완벽한 장소입니다.

 

✅ 정림사지

부여의 상징인 정림사지 5층 석탑은 백제의 아름다움과 정교한 기술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유적지입니다. 탑을 둘러싼 푸른 잔디와 하늘이 어우러져 고즈넉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백제 시대의 미학을 담고 있는 탑을 직접 관람하며, 이곳에서 벌어졌던 역사적 사건들을 떠올려보는 것도 뜻깊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 백마강(억새)

10월이 되면 백마강변을 따라 피어나는 황금빛 억새는 부여의 가을을 대표하는 절경 중 하나입니다. 바람이 불 때마다 은은하게 일렁이는 억새 물결은 그 자체로 한 폭의 그림과 같아 관람하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됩니다.

 

자전거를 빌려 강변을 따라 달리거나, 유람선을 타고 백마강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도 있습니다. 강 위에서 바라보는 #산과 억새밭의 조화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입니다.

 

 

 

✅ 성흥산성 사랑나무

해발 260m의 높이에 위치한 성흥산성은 백제 시대에 축조된 견고한 산성입니다. 다소 가파른 길이 있지만, 정상에 오르면 부여의 넓은 평야와 금강의 S자 물길이 한눈에 들어오는 탁 트인 전경이 펼쳐집니다.

 

특히 일몰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붉게 물드는 하늘과 어둠이 내리는 부여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성흥산성 정상에는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사랑나무가 있어 많은 방문객들의 포토 스팟이 되었습니다.

 

✅ 백제문화제(백제문화단지)

백제의 찬란했던 문화와 역사를 집약적으로 재현한 백제문화단지는 백제문화제의 주 무대이기도 합니다. 사비궁, 능사, 생활문화마을 등 백제 시대의 주요 건축물을 거대한 규모로 복원하여 마치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정교하게 재현된 건물들을 둘러보며 백제의 건축 기술과 생활상을 깊이 있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해가 진 후 조명이 켜진 야경은 그 아름다움이 절정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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